춘천 구봉산 북카페 쿠폴라를 가보자

춘천 구봉산 북카페 쿠폴라를 가보자

춘천에가면 반드시 가봐야할 곳이 바로 구봉산입니다. 등산이아니라 그곳에 괜찮은 식당과 카페들이 즐비해있기때문인데, 이 날은 그 중 하나인 쿠폴라에 간날이었네요. 다른 카페와 달리 북카페로 컨셉을 잡은곳이나, 보시다시피 영어서적이라 독서하시는분은 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그래서 직접 평소 읽던 책을 한권씩 지참해 방문해봤습니다. 관광지의 카페답게 커피값도 꽤 비쌉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에 육천원. 스타벅스보다 2천원이나 더 비쌉니다. 그래도 주말 손님은 이미 만원입니다. 테이블이없어 대기하는손님이 있을정도로요.

쿠폴라의 자리

춘천 구봉산 북카페 쿠폴라는 1,2층 그리고 야외테라스석으로 구성돼있는데, 아직은 날씨가 따뜻하진 않아서 손님들 대부분이 실내에 있었네요. 2층자리가 좀 명당인것같고, 저희는 자리가 없어서 1층 자리에 착석해봤습니다.

구봉산 카페 쿠폴라는 음료외에 빵도 함께 판매합니다. 단순한 조각케이크외에 별도의 제빵코너가 있습니다. 덕분에 이곳에서 브런치를 즐기시는분들도 종종 보이는 것 같네요. 춘천 구봉산에 관광오신분들이라면, 식당은 탑플레이스, 카페는 쿠폴라나 투썸플레이스, 산토리니, 라뜰리에김가를 추천드리고싶습니다. 특히 라뜰리에는 구봉산 오르막길에 위치해있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사계절느낄수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