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 일식 가정식 돈부리 마루기 후기

노원역 일식 돈부리 마루기 후기

노원에서 돈부리 식사를 즐긴날, 처음가보는 곳 이었습니다. 노원에서 20년넘게살았지만 새로 생겨나는가게가 워낙 많아서 매번 바뀌는 것 같네요. 노원역에서 도보로 30초거리에있는 마루기라는 일식집인데, 손님이 많더군요. 거의 다 학생 손님들.

메뉴 및 가격

돈부리부터, 라멘, 소바 등등 다양한 가정식 요리들이 있습니다. 가짓수는 이십가지가 넘는 것 같아요. 가격은 칠천원부터 일만원 사이에 형성되어있고요. 추가 토핑 메뉴도 옵션으로 있으니 기호에 맞게 추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맥주

아사히 생맥주를 팔길래 두 잔과하께 음식을 주문해봤습니다. 저는 가츠동 같이 온 동생은 가라아게동을 주문했네요. 노원 일식 마루기의 가츠동 가격은 칠천오백원, 가라아게동은 팔천오백원입니다.

가츠동맛은?

엣지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식사를 즐겼는데, 제가 주문한 가츠동의 비주얼 입니다. 특별한 점은 없고, 맛을 보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네요. 뭔가 고기가 부족한 맛이랄까요. 양념도 좀 밍밍한 느낌이고요. 전반적으로 맛이 심심했습니다. 덕분에 맥주만 열심히 마셨네요.

노원역 일식, 가정식 마루기의 가라아게동 맛은?

같이 온 동생이 주문했는데 맛은 쏘쏘라고합니다. 사진처럼 일단 쉽게먹기엔 뭔가 불편한 비주얼. 이 친구도 열심히 맥주를 흡입한것같습니다. 나중에 오면 돈부리말고 라멘 메뉴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메뉴가 무척 다양한 것 같네요. 마루기는 혼밥할만한 곳 찾으시는 분들이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창가쪽으로 홈테이블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