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월정리 갈비밥 정직하게 이야기해봅니다.

제주도 월정리 갈비밥 맛있을까

워낙 방송이슈를 탄 곳 이라 많은 분들이 알고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여행차 월정리 해변에 온 김에 이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후기 한번 남겨봅니다. 월정리 갈비밥은 월정리 해변 안쪽 골목에있습니다. 식사하면서 바다를 감상하긴 힘들지만, 사람은 정말 많았습니다. 오픈하자마자 줄을 서 더군요.

월정리 갈비밥 가격

가격은 솔직히 저렴하지만은 않습니다. 2인예산 3만원을 잡으셔야 합니다. 메뉴는 갈비초밥, 갈비 따로 덮밥 두가지로 크게 나뉘고 그밖에 사이드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4명이서 갈비초밥 2인분과 갈비 따로 덮밥 2인분을 주문해먹었습니다. 미니 물냉면 4그릇은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정말 맛있을까?

저희 4명이서 동시에 동의한 바 는 모두 방송을 보며 기대한것보다는 크게 맛있지는 않다 였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기준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딱 먹었을때 갈비맛은 좋습니다. 다만 정말 엄청난 맛집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깔끔한 비주얼 사진찍기 좋고, 데이트하기도 좋은 곳

맛은 5점만점에 3.5점을 준다면 비주얼은 4.5점을 주고싶습니다. 가게분위기도 예쁘고 데이트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온 커플분들이 계시다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다만 제 기준으론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은 있는 것 같습니다.

3명이서 온다면 2인분만 먹는걸 추천

양이 조금 많습니다. 아무래도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조합이다보니 금방 배가불렀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남자 둘 여자 둘 이서 먹었는데 남기고 왔습니다. 3명이서 간다면 2인분만 주문하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이렇게 시키면 추가 사이드 메뉴 주문이 불가하다는 단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