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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서귀포 올레시장 길거리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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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올레시장 둘러보기

제주도 관광을 왔다면 반드시 들려야할 곳이 바로 올레시장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3박4일 동안 두번 이나 갔습니다. 해외의 야시장 만큼 먹거리가 다양하고 풍부한건 아니지만, 간단히 간식거리나 고등어회를 구입하기위함이라면 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관광객들이라면 길거리음식이나 특산물에 관심이 가겠지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가게들도 펼쳐져있습니다. 단순히 장보러 온 주민들도 많구요. 그래도 관광객들이 반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시장치고 이 정도면 초대형 규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주도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음식은?

흑돼지꼬치구이라고 생각합니다. 줄이 가장 길게 늘어서있습니다. 꼬치하나에 오천원을 받는데 대기시간만 30분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줄이 길게 늘어선 곳은 우정회센터에 회포장하러 온 손님들, 그리고 흑돼지 마농김밥? 을 파는 곳 인것같습니다. 두 가게 모두 올레시장 출입구쪽에 있습니다.

대게고로케 2500원

흑돼지꼬치구이집 옆으로 대게고로케를 파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하필이면 흑돼지 꼬치구이집옆이라 상대적으로 손님은 매우없어보이는데 맛은 좋습니다. 저는 오징어 잡채맛을 선택했습니다.

문어빵 1마리 2000원

문어빵은 문어와 치즈맛의 조화입니다. 이것도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문어함유량은 많지는 않은데, 문어맛에 부드럽고 고소한 빵 입니다.

즉석에서 구워내서 바로 주기 때문에 따끈하고 좋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 이 있다면 꼬치에서 잘 빠집니다. 먹기 좀 불편한 것 같습니다. 다만 비주얼이 문어스러운게 상당히 재밌는 길거리 음식이네요. 올레시장에서 제주스러운 간식거리를 찾으신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올레시장 우정회센터

횟집중에서 가장 줄이 많은 곳 입니다. 저는 고등어회 한마리를 포장하기위해 20분을 기다렸네요. 구하기 힘들다는 고등어회 한마리 가격은 15000원 입니다. 혼자 먹기에 딱 좋은 양 인 것 같은데, 저는 호텔에서 카프리 3병과 함께했습니다.

한라봉빵

한라봉빵은 3천원을 받습니다. 안에는 노오론 한라봉맛의 크림이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저는 호도과자보다 이게 더 맛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선물용으로 18개 5000원에 구매해 게스트하우스 직원분에게 드렸습니다.

그 밖에도 올레시장엔 흑돼지바비큐구이, 갈치조림, 전복뚝배기 등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 및 식당들이 있으니, 한번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한 특정 인기식당을 제외하곤 그래도 어디나 손님은 다 조금씩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