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칵테일 선셋비치 롱티 준벅 존맛

이태원 칵테일바 선셋비치

해밀턴 호텔쪽에서 조금 내려오다보면 골목길에서 만날 수 있는 칵테일 바 선셋비치 입니다. 워낙 가게가 작아 찾기가 좀 어려울 수 있는데, 또 아는 사람만 오는 곳이라 그런 찾아가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선셋비치 가격

칵테일 가격은 5천원부터 시작해 9천원까지 다양한데, 개인적으로 롱티와 준벅이 가장 맛있습니다. 저도 지인소개로 알게되었는데 롱티맛집이라고 소개를 해줘서 가게되었습니다.

선셋비치내부

내부구조는 바테이블과 일반 테이블 서너개 그리고 단체테이블 하나가 있습니다. 워낙작아서 조금 불편하게 앉아야되는건 사실인데, 또 그런 고즈넉한 분위기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와 단둘이 마주보며 칵테일한잔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봉지에담긴 봉지칵테일 그리고 롱아일랜드아이스티

이 집의 특징이 있다면 봉지칵테일이라는 점 입니다. 어떻게보면 위생상 더 청결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주둥이가 커다란 스트로우로 빨아들이는 재미도 있네요. 다만 벌컥벌컥마시긴 힘든 것 같습니다. 저는 좀 술을 세게 타달라고 주문해서 먹곤하는데, 정말 세게 타서 줍니다. 가볍게 달달하게 즐기실거면 약하게 타달라고 주문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술은 술다워야한다생각하기에 강하게!

롱티보단 준벅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롱티보단 준벅이 더 맛있었네요. 롱티맛집이라고 소개를 받았지만 준벅맛은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메론맛에 거부감을 느끼시지 않는 분이라면 준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